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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잠수사 사망, 기뇌증이 원인 '다이빙하다 무슨일이?'

박은아 | 기사입력 2014/05/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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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잠수사 사망    ©jtbc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을 수색하던 민간잠수사가 기뇌증으로 사망했다.

6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5층 로비 부근에 가이드라인을 설치하는 작업을 위해 입수 중이던 민간 잠수사 이모(53)씨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민간잠수사 이 씨는 오전 6시 7분께 입수 5분 만에 수심 25m지점에서 통신이 두절됐으며,자체 호흡이 없는 의식 불명 상태로 동료 잠수사에 의해 수면 위로 구조됐다.

이후 자동제세동기 등을 통해 인공호흡을 시도했지만 목포 한국병원에 도착 후 결국 안타까운 사망 판정을 받았다.

박인호 목포 한국병원장은 “뇌 속에 공기가 차 있는 ‘기뇌증’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피 검사에서 칼륨 수치가 높았다. 기뇌증은 외상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고 압력 차이가 발생하는 다이빙과도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조팀은 조류가 느려지는 정조 시간대인 오후 1시 42분과 6시 18분에 맞춰 잠수요원들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며 오는 10일까지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격실 66개에 대한 1차 수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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